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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이준석 '젓가락' 발언 논란과 이재명 아들 이동호 음담패설 의혹 총정리

by 나잡아봐라 202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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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젓가락' 발언 논란과 이재명 아들 이동호 음담패설 의혹 총정리

이준석 '젓가락' 발언 논란과 이재명 아들 이동호 음담패설 의혹 총정리

1. 이준석 젓가락 발언 논란

2025년 5월 27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제3차 TV토론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습니다.

“여성의 성기나 이런 곳에 젓가락을 꽂고 싶다고 하면 여성 혐오 아닌가?”

이준석 후보가 TV토론회를 준비하는 모습

▲ 이준석 후보가 2025년 5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정치 분야 TV토론회를 준비하는 모습.
(서울=연합뉴스) [국회사진기자단]

이 발언은 이재명 후보 아들의 과거 커뮤니티 게시글을 빗댄 것으로 보이며,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큰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다음 날 “불편했다면 죄송하다”며 유감을 표했지만, 파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2. 이동호 음담패설·가세연 의혹 제기

2019년 포커 커뮤니티 ‘포커고수’에 '이기고싶다'가 이동호인 것을 알아내었고,

'리버에넘김'이라는 닉네임으로 작성된 성적 표현이 다수 발견되었으며, 가세연은 이 계정이 이동호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리버에넘김'과 '이기고싶다'의 아이디가 별표로 가려진 채 뒷부분만 같다고 해서 가세연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아래는 '리버에넘김' 발언입니다.

  • 💬 “남성기 요도에 젓가락을 쑤시고 싶다”
  • 💬 여성 사진에 “하 맛있겠다”라는 댓글 작성

2022년에는 DJ 소다, 카리나를 대상으로 한 성희롱 의혹도 추가되었습니다.

3. TV조선의 보도와 민주당 입장

2021년 12월 16일 TV조선은 두 계정이 같은 아이디 일부와 게임머니 거래 패턴 등을 근거로 동일 인물 가능성을 보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도박에 대한 것을 포괄적으로 사과했고, 책임지겠다고도 밝혔다”며 더 이상의 해명은 의미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4. 경찰 수사 및 불기소 결정

2022년 10월 이동호는 상습도박 및 음란 게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으나, 성매매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되었습니다.

2023년 경찰은 음란성 게시글 및 상습도박 혐의만 인정해 재송치했으며, 성매매 혐의는 최종 불기소로 마무리됐습니다.

5. 2025년 TV토론 이후 재조명

이준석 발언 이후 언론들은 해당 의혹을 재조명했으며, 한겨레·서울경제 등은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가 이동호라는 직접 증거는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6. 정치권·사회 반응 및 결론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이준석의 발언이 선을 넘었다며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 📣 진보 진영: “공직 후보 자질 미달이며, 혐오 발언을 정치에 활용했다.”
  • 📣 여성계: “토론에서 성희롱 묘사를 인용한 건 2차 가해다.”
  • 📣 중도 유권자: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근거로 인신공격은 부적절하다.”

결론적으로, 이준석 후보의 발언은 정적 공격 의도는 있었으나 명확한 증거 없이 과도한 표현을 사용해 역풍을 맞는 양상입니다.

  • ⚠️ 대선 후보로서의 품격에 의문이 제기되었으며, 유권자 반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작성일 : 2025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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