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조기 대선 국민의힘 주요 후보자 정보 정리

김문수
여론 지지율: 당내 경선 후보 중 ‘1강’으로 13~15% 수준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수 지지층 사이에서 선두권을 형성 중입니다.
정치 경력: 3선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윤석열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보유한 중진 정치인입니다.
대표 공약:
- 감세 정책: 법인세 및 상속세 인하 등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철폐
- 첨단산업 육성: AI 인재 20만 명 양성, 유망 AI 기업(유니콘 기업) 지원
- 안보 강화: 핵추진 잠수함 사업 추진, 자주국방과 동맹 강화 병행
논란 및 비판: 과거 극우적 발언으로 여러 차례 논란이 있었으며, 노동운동가 출신임에도 친기업 성향으로 노동계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중도 확장성 부족이 약점으로 지적됩니다.

홍준표
여론 지지율: 보수 진영의 대표 중진으로 약 6~8%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당내 ‘3강’ 구도의 한 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치 경력: 검사 출신으로 한나라당 대표, 경상남도지사,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대구시장 등 보수 진영의 핵심 정치인으로 오랜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표 공약:
- 부동산 규제 완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재개발 촉진, 종합부동산세 폐지 등 부동산 시장 정상화
- 법과 질서 강화: 사형제 집행 재개,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등 보수적 가치 수호
- 교육 개혁: 수능 연 2회 실시, 최고점으로 지원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
논란 및 비판: 대학 시절 친구에게 돼지발정제를 구해준 일화를 자서전에 기술해 여성계의 거센 비판을 받았고, 막말 논란과 당 징계 경력 등으로 세대 확장성 부족과 리스크 관리 능력 부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동훈
여론 지지율: 첫 선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5~7%의 지지율을 보이며 당내 ‘3강’ 후보 중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30 세대 및 강경 보수층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정치 경력: 검사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의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 당대표 권한대행을 지낸 바 있습니다. 선출직 경험은 없지만 강단 있는 이미지로 신망을 얻고 있습니다.
대표 공약:
- 경제 혁신: AI 인프라 구축 등 총 200조 원 투자 계획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
- 국방력 증강: 핵공유 또는 자체 핵무장 검토, 핵추진 잠수함 도입 추진
- 법질서 강화: 공수처 폐지, 검찰 수사권 정상화 등을 통한 부정부패 척결
논란 및 비판: 채널A 사건 관련 논란과 추미애 장관 시절의 감찰 정국에서 정치적 편향성 시비가 있었으며, 정치보복의 상징이라는 야권 비판도 존재합니다. 대중과의 소통 미흡, 정치 신인으로서 선거 경험 부족이 약점으로 지적됩니다.

안철수
여론 지지율: 당내 중위권 후보로 3~5% 수준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나경원 후보와 4강 진입을 놓고 경쟁 중입니다.
정치 경력: 안랩 창업자 출신의 벤처기업 CEO이자 의사이며, 2012년 정치권 입문 후 국민의당 창당, 2017년 대선 출마, 2022년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를 통해 국민의힘에 합류했습니다.
대표 공약:
- 과학기술 강국: AI 분야 세계 3위 도약, 4차 산업혁명 선도 인재 100만 명 양성
- 국방력 강화: 핵추진 잠수함 개발 추진,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 미래 교육 개혁: 코딩·AI 교육 확대, 의대 정원 확대, 연금·노동 개혁
논란 및 비판: 잦은 단일화 및 합당 이력으로 인해 정치적 일관성 부족 비판을 받아왔으며, 선거 완주 없이 중도 사퇴한 사례가 반복되어 유권자 신뢰 부족이 지적됩니다.

나경원
여론 지지율: 보수 진영 대표 여성 정치인으로 5% 안팎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안철수 후보와 4위권을 두고 경합하고 있습니다.
정치 경력: 4선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 다양한 의정 및 정부 경력 보유
대표 공약:
- 안보 정책 강화: 취임 1년 내 대한민국 핵무장 결단 선언, 핵공유·자체 핵무장 옵션 검토
- 첨단 기술 투자: 최소 10조 원 투입해 GPU 5만 개 확보, AI 반도체 전략 산업 육성
- 교육제도 개혁: 교육감 임명제 전환, 교원평가제 활성화, 수능 연 2회 시행
논란 및 비판: 자녀 특혜 의혹(서울대 인턴 및 학술 포스터), 대통령실과의 정책 갈등으로 해임된 사례, 과거 “우리 일본” 발언 등으로 비판받은 바 있습니다. 반면 독자적 정치 노선을 강조하며 일부 지지층의 긍정적 평가도 있습니다.
정리: 2025년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다양한 성향과 경력을 지닌 후보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보수 본류의 상징성과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홍준표·한동훈 후보는 전통 보수와 강경 개혁 이미지로 각각 고정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과학기술과 중도 이미지를 내세우며 실용정치를 강조하고 있으며, 나경원 후보는 보수 여성 정치인으로서의 상징성과 독자 노선을 바탕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각 후보는 저마다의 강점과 리스크를 안고 있으며, 향후 경선 과정에서는 확장성, 도덕성, 리더십 등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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