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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육군의 영현백 9820개 추가 계획

by 나잡아봐라 2025.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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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2개월 전 영현백의 추가 계획이 더 있었습니다.

종이관과 영현백이 평시에 도대체 얼마나 필요한 것일까요? 그들의 무서운 계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전 평시의 육군에는 1800여개가 있었으나 추가로 대량 구매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군의 종이관 및 영현백 대량 구매 시도

지난 3월 추미애 의원 제보에 의하면 군이 12.3 비상계엄을 앞두고 시신을 담는 종이관 대량 구매를 타진하고, 시신을 임시 보관하는 영현백을 실제로 3천 개 이상 구입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지난해 8월 22일 2군단 사령부 소속 군무원이 서울의 종이관 제조업체에 최대 3천 개의 종이관 구매 가능성을 문의했으나 실제 납품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종이관이란?

종이관은 골판지 등 두꺼운 종이 재질로 만든 시신 운반용 관입니다. 경량이며 조립이 쉽고, 비상 상황에서 대량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재난 대비용으로 활용됩니다. 평시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으며, 군이 종이관을 대량 문의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대규모 영현백 구입과 의혹 증폭

육군은 지난해 12월 평소 보유량의 두 배가 넘는 약 4,900개의 영현백을 구입했으며, 이는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많은 규모였습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전후해 다수의 사망자 발생에 대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영현백이란?

영현백(英顯 bag)은 군에서 전사자 또는 사망자의 시신을 보관 및 운반하기 위한 특수 가방입니다. 방수 및 밀폐 기능이 있으며, 체액 유출이나 감염성 질환에 대비한 안전장치로 활용됩니다. 군에서 사용하는 용도로 설계된 만큼, 기능 개선 여부는 군사 대비 태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추가 영현백 비축 계획과 기능 개선

한편, JTBC 단독보도에 따르면 육군의 2024년 10월 8일자 문건에는 훈련 결과 영현백의 약 20%가 파손되는 것으로 나타나, 기존 2028년까지 확보 예정이던 32,735개에 더해 추가로 30%(9,820개)를 비축할 필요성이 언급되었습니다. 문건에는 체액 등 이물질 흡수 패드를 내장한 개선 품목 도입 계획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치적 논란과 군의 해명

더불어민주당 내란 진상조사단장 추미애 의원은 이 계획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기록된 '5천~1만 명 수용' 내용과의 연관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육군은 이러한 추가 비축 계획에 대해 "오염 대비" 차원이며, 비상계엄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특정 업체에 월 1,500개 생산 가능성을 문의한 정황도 있었으나, 해당 업체는 실제 납품 요청을 받은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이러한 군의 움직임과 문건 내용들이 비상계엄 선포 전후와 시기적으로 일치함에 따라 정치적 논란과 의혹이 커지고 있으며, 사태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기 위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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