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킹 대란, 유심 교체만으로 충분할까?

긴급! SK텔레콤 해킹 대란, 유심 교체만으로 충분할까?

📌 금방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한 핵심 요약

🔍 왜 유심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을까?

SK텔레콤 가입자 2,500만 명의 유심 정보가 해킹으로 노출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상 유심 교체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물량 부족으로 실질적인 교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해커가 유심 정보를 복제해 본인 인증, 문자 통제, 금융 범죄까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 SK텔레콤 대리점 유심 부족 안내

1. 유심 보호 서비스 활성화
T월드 등 통신사 앱에서 '유심 변경 차단' 기능을 신청하여 무단 유심 변경을 차단해야 합니다.

2. 패스앱 명의 도용 방지 설정
패스(PASS) 앱에서 '명의도용 방지' 설정을 활성화하여 내 이름으로 개통·계좌 생성이 불가능하게 해야 합니다.

3. 번호 도용 문자 차단
통신사 앱에서 '번호 도용 문자 발신 차단' 서비스를 가입하여 내 번호를 도용한 스미싱을 사전에 차단합니다.

1. 여신거래 안심 차단 서비스 가입
본인 의사 없이 신용 대출, 카드론 등이 발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은행 창구 방문을 추천합니다.

2. 비대면 계좌 개설 안심 차단 서비스 가입
악성 앱 등을 통한 비대면 계좌 개설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한번 신청하면 금융권 전체에 적용됩니다.

과거 LG U+ 해킹 사례를 보면, 피해 입증 책임은 피해자에게 있습니다. SK텔레콤이 자발적으로 대규모 보상을 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특히 금융 피해가 발생해도, 해커가 통신사에서 정보를 유출했다는 명확한 입증 없이는 보상받기 어렵습니다.

이번 해킹은 과거와 차원이 다릅니다. 유심 교체도 중요하지만, 유심 보호 서비스, 패스앱 설정, 번호 도용 차단은 물론 은행 차단 서비스까지 서둘러야 합니다.

나이 드신 부모님, 지인들도 함께 도와서 반드시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